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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3동 100일간 행복 꽃탑 쌓기 한창

연말연시 가능3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행복꽃탑 쌓기’ 운동이 한창이다.

차갑게 식어가는 메마른 인정과 각박해져 가고 있는 사회속에서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1일 1인 후원 목표를 정해 매일 꽃탑을 쌓으며 민족의 명절 구정전까지 약 10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후원자들은 각 자생단체 및 관내 주민 등으로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의정부 비전교회, 선린교회, (주)일창환경, 경민대학 총학생회를 비롯해 각계 단체에서 총 3,000kg 가량의 양곡 후원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샛별어린이집과 경민유치원에서도 원아들이 순수 모은 물품을 기증하여 보는 어른들로 하여금 꽁꽁 얼어있던 마음을 녹여주는 손난로 역할을 하였다.

한편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던 김대경 가능3동장은 연말연시 이웃돕기운동이 한시적인 행사가 아닌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전 주민의 참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인해 후원된 물품은 오는 구정 전 까지 관내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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