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신체의 각종 기관과 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생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소수는 우리 몸의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킨다.  

SBT시민방송은 지난 28일, 40년 넘게 물을 연구해 온 KYK과학기술연구소 김영귀 소장과 함께 수소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수소수가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점이 있나요?

A. “일본 동경의대 오타시게오 연구팀이 수소는 적은 양으로도 유해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밝혀냈습니다. 유해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일으키고 암이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유해활성산소가 수소와 만나면 물로 변환됩니다. 이 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우리 몸에 해로운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건강, 의료산업에서 수소가 각광받은 것입니다.

Q. 수소수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수소를 체내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소 호흡을 통해 직접 흡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수소와 수소수를 혼합해 피부에 직접 분사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소수를 직접 음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요리에 이용하거나 수소수로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하는 것도 좋습니다.

Q. 수소수가 정말 우리 몸에 효과가 있나요? 수소수의 구체적인 효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수소는 비타민C의 176배의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어서 체내 속의 물만 통과하고 지방은 통과하지 못하지만, 수소는 지방까지 통과하기 때문에 세포에서 많이 발생되는 미토콘드리아까지 침투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또 뇌까지 도달할 수 있어 미국에서는 암과 치매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물을 연구 개발해 온 김영귀 소장은 제 46회 발명의 날 대통령으로부터 발명산업훈장을 받았으며 독일 등 국제발명대회에서 금메달 13개를 따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수소수 외에도 김영귀 소장이 개발한 알칼리 이온수기는 약으로도 고치기 어려운 4대 위장증상인 소화불량, 위장 내 이상발효, 만성 설사, 위산 과다를 개선하는 데 효능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김 소장은 앞으로 수소발전소를 만들어 건강행복 100세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