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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남양주시와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25-07-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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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7-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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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남양주시와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힘을 합쳐 팔당호와 한강 수변을 검단산예봉산 등을 연계하는 관광 명소로 키운다이를 통해 두 도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관광벨트를 조성해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남양주시청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첫 성과로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를 담은 관광 인프라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자원 공동 조성 계획 행정·기술 지원 실무 전담 TF 운영 공동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홍보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검단산과 예봉산한강도미나루 전설 같은 지역 스토리를 살린 특화 콘텐츠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탐방로·문화체험 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두 지자체는 향후 실무 전담 TF 운영하여 두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용역 등을 통해서 친환경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는 기본원칙에 합의했다.

  

하남시는 5개의 철도, 5개의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지만한강과 검단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관광 기반이 부족해 그동안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두 도시가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공동 추진 모델로서국내는 물론 국제 관광객이 찾는 경기 동북부 대표 여행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자원 확충을 넘어 두 도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한강과 검단산을 잇는 매력적인 관광 루트를 만들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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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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